[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만혼부부가 된 장서희와 윤건이 놀이공원에서 데이트를 즐기던 중 논쟁을 벌였다.
장서희와 윤건은 최근 녹화에서 장미축제가 한창인 놀이공원 데이트를 하다 놀이기구 탑승 여부를 놓고 말싸움을 하게 됐다.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를 원한 윤건과 무서운 놀이기구가 싫다고 한 장서희가 서로 다른 입장을 드러내며 대립하게 된 것.
장서희가 윤건을 달래기 위해 범퍼카 등 가벼운 놀이기구로 유도했지만, 결국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난관에 부딪히게 됐다. 놀이공원에 도착한 직후부터 줄곧 롤러코스터에서 눈을 떼지 못하던 윤건은 급기야 아이스크림을 사러 간다면서 종적을 감춰 '혼자서 롤러코스터에 올라탄 게 아니냐'는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장서희는 사라진 남편을 기다리며 그 자리에서 망부석이 되고 말았다.
놀이공원에서의 공개 데이트가 처음이라며 설레임 가득한 표정을 지어보이던 장서희, 그가 무서워할까봐 단순한 놀이기구를 타면서도 아내의 손을 꼭 잡아주던 윤건. 그러면서도 결국엔 의견차를 보이며 갈등할 수 밖에 없었던 두 사람의 좌충우돌 데이트 현장은 4일 오후 9시 40분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윤건 장서희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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