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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KeSPA컵 스타크래프트 예선 성황리에 종료

기사입력 2007.02.15 21:50 / 기사수정 2007.02.15 21:50

편집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정윤진 게임전문기자] (사)한국e스포츠협회(www.e-sports.or.kr 회장 김신배)가 주최하는 ‘제 2회 KeSPA CUP’의 스타크래프트 종목 지역 대표를 뽑는 예선전이 모두 마무리됐다.

아마추어 3명이 팀을 이뤄 진행된 스타크래프트 종목에는 총 1,50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며 2월 13일 광주 경기를 마지막으로 서울지역에서 16팀, 대전, 대구, 부산, 광주, 강릉 등 각 도시 대표 4팀씩 총 32팀의 선수를 최종예선 진출자로 선발했다. 


▲ 제2회 KeSPA CUP 스타크래프트 부문 예선 현장(부산,경남지역)
[사진=부산, 정윤진 기자]

이번 지역예선에서는 올해 중학교에 갓 입학한 14살의 조성호 선수가 출전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프로게이머 박정석 선수와 강민 선수의 팬이라는 조성호 선수는 커리지 우승 경력을 갖고 있으며 경력에 걸맞게 1차전에서 상대팀을 맞아 혼자서 3:0 올킬로 제압하는 등 큰 활약을 했으나 형들의 분전에 아쉽게 탈락했다. 




▲ KeSPA CUP 스타크래프트 최종 예선에 진출한 팀 중 프로게임단 연습생들로 구성되어 주목을 받은 'DoubleS'팀(위, STX SouL 소속)과  ‘SKTelecomT1#2’팀(아래, SK텔레콤 T1 소속).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STX SouL팀 소속 연습생 선수들로 구성된 ‘Doubles’팀은 프로게이머 못지않은 훌륭한 경기진행으로 전 경기 올킬을 기록하며 최종예선에 진출했으며, 준프로게이머 연습생들로 구성된 SK텔레콤 소속의 ‘SKTelecomT1#2’ 팀도 상대팀을 제압하는 압도적인 팀플레이를 보여주며 전 경기 올킬의 화려한 성적으로 최종예선 진출팀에 합류했다. 

한편 제2회 KeSPA CUP 주요 종목인 스페셜포스는 2월 14일~27일까지 열리는 최종예선이 시작됐다. 첫 신호탄이었던 14일 서울지역 예선에서는 IT BANK등 수 많은 명문팀과 nL팀, again BKbella팀 등 여성팀이 참가한 가운데 프로와 아마가 한자리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외에도 본선 진출권을 놓고 대전, 대구, 부산, 광주, 강릉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256팀의 열띤 경쟁이 시작되어 또한번 전국에 e스포츠 열풍을 일으킬 예정이다.

문화관광부는 (사)한국e스포츠협회로부터 대회 진행상황에 대한 경과를 듣고 “선수들의 높은 참가율에 KeSPA CUP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고 아마추어선수들이 보여준 프로게이머 못지않은 뛰어난 기량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며 “제2회 KeSPA CUP”의 후원을 결정하고 국산종목의 활성화를 위해 각 종목 우승 팀에게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수여하기로 하였다. 또한 (사)한국e스포츠협회에서 “매년 ‘KeSPA CUP’을 꾸준히 확대 진행해 e스포츠 저변 확대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도 적극 지지하며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 스폐셜포스 전국 예선 일정

1. 지역 예선 일정 2007년 2월 14일(수) ~ 2월 27일(화)

 - 2월 14일 서울

 - 2월 25일 강릉, 부산

 - 2월 26일 대구

 - 2월 27일 대전, 광주

2. 본선 및 결선 2007년 3월10일(금)~3월11일(일)

 - 장소 추후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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