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신세경이 SBS 새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출연을 확정지었다.
신세경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2일 엑스포츠뉴스에 "신세경이 '육룡이 나르샤'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세경은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이후 곧장 차기작을 선정하고 다음 활동 준비에 돌입하게 됐다.
신세경이 맡은 분이 역은 정의롭고 착한 여인 분이 역으로, 유아인이 맡은 이방원과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유아인 신세경은 2012년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에 이어 또 한 번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육룡이 나르샤'는 '대장금', '선덕여왕', '뿌리깊은 나무' 등 대한민국 드라마의 한 획을 그은 김영현 작가와 박상연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은 작품이다.
지난 2011년 큰 성공을 거둔 '뿌리깊은나무'의 본격 프리퀄 성격의 작품으로, 그간 한번도 다뤄지지 않았던 이방원의 소년시절이 공개되고, '뿌리깊은나무'에 등장했던 삼한제일검 이방지, 조선제일검 무휼 등이 청년으로 등장하고 이밖에 황희, 이신적, 조말생 등도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6월 중 첫 촬영을 시작해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이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신세경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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