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6.01 23:46
▲ 휴먼다큐 사랑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故 최진실의 어머니 정옥숙 씨가 환희와 준희의 엉덩이가 헐도록 앉혀놓고 공부시켰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랑 2015'에서는 마지막 편으로 '진실이 엄마II 환희와 준희는 사춘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정옥숙 씨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엉덩이가 헐도록 앉혀놓고 공부시켰다. 애들한테 안 하면 안 된다고 했다. 너희들은 다른 애들보다 공부를 더 많이 해야 되고 너희들은 더 좋은 사람이 되어서 엄마가 못한 것 부모들이 못한 것을 너희들이 해야 된다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정옥숙 씨는 "다른 애들은 다 엄마들이 학원 보내서 다 모여서 공부할 텐데 얘들은 이렇게 빈둥거리고 놀아서 어떡하지? 이렇게 걱정이 되면 막 미치겠다. 심장이 벌렁벌렁 뛰고 몸이 오그라들고 그런다. 그랬을 때 그냥 힘들다"면서 고충을 털어놨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옥숙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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