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명단공개 2015' 배우 배용준이 김수현과 절친사이인 것으로 밝혀졌다.
1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찹쌀떡 보다 쫀득한 연예계 의외의 절친이 소개됐다.
배용준은 지난 2009년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 출연했을 당시 김수현의 연기를 눈여겨 봤다고.
이후 2010년 김수현이 배용준이 운영하던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맺게 되면서 본격적인 인연을 이어갔다. 개인 연락처도 몰랐으며 1년에 마주치는 횟수가 10번에 불과했다.
회사에 들어온지 1년만인 지난 2011년 김수현이 KBS 드라마 '드림하이'에 출연하면서 친분을 쌓기 시작했다. 이후 두 사람은 16살 차이가 무색할 만큼 호형호제하는 사이로 발전했다.
김수현이 첫 주연을 맡은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개봉하던 날, 배용준은 VIP 시사회에 참석했을 뿐만 아니라 직접 운전해 김수현을 데려다주기도 했다.
'명단공개 2015'는 스타의 모든 것을 재밌는 랭킹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명단공개 2015' ⓒ tvN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