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배우 안재욱이 결혼하는 소감을 밝혔다.
1일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앤스파 서울에서 안재욱이 최현주와의 결혼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안재욱은 첫 인사에서 "감사드린다. 늦장가를 가는데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송구스럽기도 하다. 결혼식을 축하해주시러 오신 것이니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신부도 같이 인사드리려 했는데 쑥스러움을 많이 타서 신부 대신해 인사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막상 결혼을 하게 되니 실감이 나지 않았다. 턱시도를 입으니 조금씩 결혼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재욱과 최현주는 지난해 11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 함께 출연해 연인 호흡을 맞추며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1월 열애를 인정하며 공식 연인으로 발전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안재욱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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