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방송인 김범수가 다른 면모를 보인다.
최근 진행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한민 고등학교 편에서 '공부의 신'으로 인정 받은 김범수가 일탈을 선언했다.
김범수는 매 수업시간 질문에 척척 대답하고, 쉬는 시간에 학생들에게 공부의 '꿀팁'을 알려주는 등 모범생의 면모를 제대로 드러냈던 인물. 하지만 등교 마지막 날, 김범수는 학창시절부터 꿈이었다는 '일탈'을 계획했다.
김범수는 기숙사에서 기상하자마자 "오늘만은 삐뚤어지겠다"는 포부를 공식적으로 선포했다. 이어 수업시간이 가까워져도 학교에 갈 생각을 하지 않았다. 수업이 시작된 후에도 틈만 나면 다양한 방식으로 일탈을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같은 반 전학생 산이는 "오늘 범수 학생이 이상하다"며 달라진 김범수의 모습에 놀라워했다.
한 평생 모범생으로만 살아 온 김범수의 일탈은 2일 오후 11시에 방영되는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46회에서 공개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김범수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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