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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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측 “고소인 이미 역고소한 상태, 강성훈 잠도 못이뤄”

기사입력 2015.06.01 10:53 / 기사수정 2015.06.01 15:06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가수 강성훈이 또 한 번 피소를 당했다.
 
지난 4월 말, 고소인 A씨는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2009년~2010년에 걸쳐 약 3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는 이유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와 관련, 강성훈 측 관계자는 1일 엑스포츠뉴스에 “A씨와의 고소건은 이미 무혐의 판결을 받은 상황이며, 오히려 강성훈 측에서 역고소를 한 뒤 재판을 진행 중인 상황이다. 강성훈이 재기 움직임을 보이자 타격을 주기 위해 다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성훈 측은 “이미 피소 보도가 나간 이상,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다. A씨의 악랄한 행동을 밝히겠다”며 “강성훈은 지난 밤 해당 사실을 알게 된 이후 잠도 설치고 힘들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마지막으로 “소장은 허위 사실로도 충분히 접수가 가능하다. A씨 측은 4월 말 증거 없이 소장을 접수한 후 조사도 미루고 있는 상황”이라며 “해명 자료를 빨리 내놓을 것이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강성훈은 2009년부터 2012년 1월까지 지인들에게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는 이유로 기소당한 바 있다. 그러나 강성훈은 초범이며 고소인과 합의를 이뤄낸 점 등으로 정상 참작돼 2013년 9월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이후 그는 강성훈은 2014년 서울 신당동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서울패션위크 2014 F/W' 박종철 패션쇼에서 메인 모델로 런웨이에 서고, 최근 EBS '리얼극장'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며 연예계 복귀를 준비 중이었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강성훈 ⓒ 엑스포츠뉴스DB]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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