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류중일(52) 감독이 LG 트윈스와의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았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9차전 맞대결에서 9-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LG와의 3연전에서 모두 승리하면서 3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피가로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고, 홈런은 없었지만 상하위 타선이 고루 터지면서 쉽게 점수를 쌓아갈 수 있었다. 이날 박석민과 김상수는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경기를 마친 뒤 류중일 감독은 "선발 투수 피가로가 좋은 피칭을 해줬다. 하위 타선이 적시에 좋은 플레이를 하면서 손쉽게 득점 할 수 있었다"고 경기 평가를 했다. 이어서 "다음주에도 기세를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류중일 감독 ⓒ잠실, 권태완 기자]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