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야마이코 나바로가 솔로 홈런을 터트리면서 홈런 부문 공동 1위로 올라섰다.
나바로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7차전에서 2루수 겸 1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2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최형우가 17번째 홈런을 터트리면서 에릭 테임즈와 함께 홈런 공동 1위로 올라서자 16호 홈런을 기록하고 있던 나바로도 홈런을 쳐 공동 1위로 올라섰다.
3회 2사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나바로는 1볼 상황에서 류제국이 2구 째로 던진 직구 받아쳤다. 공은 중견수 뒤로 넘어가는 비거리 130M짜리 홈런으로 연결됐다. 나바로의 17호 홈런.
현재 3회초가 진행 중인 가운데 최형우의 홈런으로 삼성이 2-0으로 앞서고 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최형우 ⓒ잠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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