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5.28 22:20
28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에서는 가상 결혼 후 처음으로 휴일을 보내는 안문숙과 김범수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영화를 보기로 했다. 영화 선택에 있어 티격태격하다 결국 안문숙이 고른 '인간중독'을 보기로 했다. 안문숙은 김범수가 야하지 않느냐고 걱정하자 "부부가 보는데 야하면 어떻느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은 시종 이야기꽃을 피우다 19금 장면이 나오자 말을 멈추고 영화에 몰입했다. 하지만 어색한 분위기를 감출 순 없었다.
안문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괜히 몸 둘 바를 모르겠더라. 쑥스러웠다. 남사스러워서 못 앉아 있겠더라"고 말했다. 하지만 곧 "우리도 저 장면 찍으러 올라갑시다"고 농을 쳐 김범수를 당황하게 했다.
‘님과 함께 시즌 2 - 최고(高)의 사랑’은 ‘재혼’을 다뤘던 시즌 1과 달리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만혼’을 주제로 택했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님과함께 2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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