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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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은동아' 김사랑 "대중의 마음 움직이고 싶다"

기사입력 2015.05.27 15:44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김사랑이 원하는 연기자상을 밝혔다.

2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제작발표회에는 이태곤 PD, 주진모, 김사랑, 김태훈, 김유리, 백성현, 윤소희, 이자인이 참석했다. 

이날 김사랑은 "화려한 캐릭터를 많이 했는데, 부족하지만 열심히 하고 있다. 서정은 캐릭터 자체로 봐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연기자, 그리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연기자가 되고 싶다는 바람이 있었지만 캐릭터에 한계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사랑은 극 중 톱배우 지은호(주진모)의 자서전 대필 작가 서정은 역을 맡았다.

김사랑은 "'냉정과 열정 사이'라는 책을 좋아하는데, 초반에 주진모와 내가 만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이 작품에는 '냉정과 열정 사이'의 분위기가 있다"며 "오랜만에 드라마를 하지만 어려운 캐릭터다. 어떻게 될 진 모르지만 대본에 충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랑하는 은동아'는 20년간 한 여자만을 사랑한 한 남자의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로, 한 여자를 향한 톱스타의 지독하고 순수한 사랑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녹여낸 서정멜로다. 오는 29일 8시 40분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김사랑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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