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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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식샤2' 윤두준 택한 서현진, 권율 불쌍해서 어쩌나

기사입력 2015.05.27 00:51 / 기사수정 2015.05.27 00:51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식샤를 합시다2' 서현진이 권율과 이별을 결심했다.
 
2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16회에서는 백수지(서현진 분)가 이상우(권율)에게 이별을 통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수지는 구대영(윤두준)과 순대를 먹는 꿈을 꿨다. 백수지는 "구대영 꿈이 아니야. 순대 먹는 꿈이야"라며 자신을 다독였지만, 앞으로 구대영을 향한 짝사랑이 시작될 것이라는 사실이 암시됐다.
 
또 이상우가 일하는 정부청사에는 백수지와의 연애 사실이 알려졌고, 두 사람을 둘러싼 소문이 퍼졌다. 백수지는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자 분노했고, 이상우 역시 소문에 대해 묻는 직장 동료에게 화를 냈다.
 
이후 이상우는 "그동안 소문 때문에 많이 힘들었죠. 소문이라는 게 모른 척하고 무시하면 곧 잠잠해질 줄 알았는데, 이렇게까지 심각해질 줄은 몰랐네요. 미안해요. 괜히 나 때문에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게 해서"라고 사과했다.
 
그러나 백수지는 "그리고 소문이 전부 거짓말도 아니고. 소문처럼 저 상우 씨 조건보고 좋아한 거예요. 상우 씨처럼 조건 좋은 남자랑 결혼하면 구질구질한 내 인생이 구제될 것 같아서 의도적으로 접근한 거였어요"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상우는 "상관없어요. 저도 처음에는 수지 씨 호기심 때문에 만난 거거든요. 그럼 비긴 건가"라며 분위기를 전환시켰지만, 백수지는 "미안해요. 그냥 여기까지 해요, 우리"라고 이별을 통보했다.
 
결국 이상우는 "대영이 때문에 그래요? 미안할 거 없어요. 우리 안 헤어질 거니까"라며 매달렸고, 특히 그는 구대영을 좋아하는 백수지의 마음을 알고도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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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식샤를 합시다2' 서현진, 윤두준, 권율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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