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족구단, 전국대회 예선 1경기 '패배'

▲ 우리동네 예체능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예체능 족구단이 전국대회 예선 1경기에서 패배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족구단 멤버들이 전국 대학생 족구대회에 출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족구단 멤버들은 예선 1경기로 가천대 팀을 맞아 첫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의 예선전은 21점 단세트로 진행됐다. 예체능 족구단의 코치 강승호는 단세트 경기에서는 범실을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하지만 경기가 시작되자 에이스 서지석이 평소에는 하지 않던 실수를 연발하며 잇달아 가천대 팀에게 점수를 내줬다. 예체능 팀의 범실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가천대 팀은 먼저 20점을 획득하며 매치 포인트를 눈앞에 뒀다.

예체능 팀은 마지막 강호동의 판단미스로 마지막 1점을 내주며 예선 1경기를 패배로 끝냈다. 멤버들은 실점 절반 이상이 범실인 것에 망연자실했다. 특히 서지석은 "나 왜 그랬니"라고 자책을 하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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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예체능 족구단 ⓒ K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