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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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해적' 유해진, 남자 조연상 수상 "한국 영화 많이 사랑해달라"

기사입력 2015.05.26 22:49 / 기사수정 2015.05.26 22:4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유해진이 '해적: 바다로 간 산적'으로 남자 조연상을 수상했다.

26일 서울시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개그맨 신동엽과 배우 김아중, 주원의 사회로 2015년 제51회 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영화부문 남자 조연상은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유해진이 차지했다.

'도희야'의 송새벽, '상의원'의 유연석,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유해진, '제보자'의 이경영, '살인의뢰'의 박성웅이 후보에 올라 접전을 펼쳤다.

유해진은 꽃다발을 보고 "브로콜리인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잘생겼다는 말을 들었다. 참 고맙다. 코믹 연기로 한번쯤 상을 받았으면 했다"며 "'극비수사'와 '소수의견'이 곧 있으면 개봉한다. 한국 영화 많이 사랑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유해진ⓒJTBC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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