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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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 뮤지컬 27년 외길인생 "여전히 공연이 좋다"

기사입력 2015.05.26 17:23 / 기사수정 2015.05.26 17:27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올드스쿨'에서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여전히 공연이 좋다고 말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이하 올드스쿨)에서 뮤지컬 '유린타운'의 아이비, 최정원이 '음악의 품격' 코너에 출연해 청취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이날 MC 김창렬은 최정원에 "27년 외길 뮤지컬 인생인데 공연장 가기 싫은 적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최정원은 주저없이 "없다"라며 "평소 저혈압인데, 공연전에 가서 떨릴 때 정상이 된다. 혼자 컨디션이 좋다고 공연이 좋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하나의 팀이 됐을 때 주는 만족감이 크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무대에 오르기 전 '다치지말고, 자만하지말고 하자'고 다짐한다. 그리고 공연장에 들어서 객석을 보면 기분이 남다르다"고 덧붙였다.

한편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은 매일 오후 4시에 방송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최정원 ⓒ 엑스포츠뉴스 DB]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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