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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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데뷔 임박' 기사에도 미뤄진 데뷔, 완벽해지는 과정"

기사입력 2015.05.26 11:46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13인조 보이그룹 세븐틴이 데뷔 소감을 밝혔다.

세븐틴은 2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세븐틴 데뷔 기자간담회에서 벅찬 소감을 밝혔다.

우지는 "우리가 두 곡 다 우리 곡으로 데뷔하는거라 더욱 떨린다. 프리 데뷔 시스템을 통해 다른 가수의 노래를 했지만, 이번엔 우리의 노래라서 긴장도 되고 감동 역시 더욱 크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가장 오랜 기간 연습생 생활을 한 리더 에스쿱스는 "매번 '데뷔 임박'이라는 기사를 보며 데뷔를 꿈꿨는데 계속 미뤄졌다. 좀 더 완벽해지기 위한 과정이라 생각한다"며 "일단 같이 있는 멤버들에게 감사하다. 발전해 나가는 세븐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븐틴은 13명의 멤버로 이뤄진 다인조, 다국적 보이그룹으로 데뷔 전 트레이닝 과정을 모두 공개하는 차별화된 프로모션으로 데뷔 준비를 진행해 왔다. 13명의 멤버와 세 개의 팀이 모여 하나의 그룹을 이룬다는 세븐틴의 그룹명대로, 세븐틴은 그룹 활동 외에 각자의 특징에 맞는 개별 그룹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세븐틴 타이틀곡 '아낀다'는 펑키한 팝 스타일 멜로디에 소년의 풋풋한 감성을 조화롭게 담아낸 곡이다. 한 여자에게 반한 감정을 표현이 서툰 10대의 느낌으로 노래했으며, 듣자마자 입에 감기는 가사가 더해졌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세븐틴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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