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손준호가 처음 만난 날 키스한 사연을 털어놨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KBS 2TV '1대 100'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부특집으로 진행돼 김소현과 손준호 부부가 5000만원 상금 도전에 나섰다.
두 사람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상대역으로 만난 사실을 고백하며, 처음 만나 만난 지 10분 만에 키스한 사연을 털어놨다.
김소현은 "만난 지 10분 만에 '오페라의 유령' 때문에 키스신을 찍었다. 민망하더라"고 첫 키스의 기억을 떠올렸다. 이에 손준호는 "벽에 하는 것 같았다"며 "감정이입을 하면 안 되니까"라고 풋풋한 첫 입맞춤이 아닌 비즈니스로 이뤄진 첫키스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출연하는 '1대 100'은 26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1대 100ⓒ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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