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데뷔에 임박한 ‘애프터스쿨 남동생 그룹’ 세븐틴이 데뷔 앨범 ‘17캐럿(17CARAT)’의 티저 이미지를 추가로 공개하고 ‘진격의 카리스마’를 뽐냈다.
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는 23일 자정을 기해 세븐틴 공식 온라인 채널(
https://www.facebook.com/seventeennews)을 통해 가죽, 시스루 등의 소재로 디자인된 파격적인 패션, 반짝이는 장식물이 돋보이는 화려한 의상을 소화한 멤버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오픈했다.
지난 22일 데뷔를 공식화하고 ‘17캐럿’의 앨범 커버를 공개한 세븐틴은 이날 티저 이미지를 추가로 공개, 패기 넘치는 신인의 뜨거운 에너지를 그렸다. 멤버들은 프로페셔널한 포즈와 표정을 소화하며 준비된 신인임을 증명해보였으며, 특히 자연스럽게 하나로 어우러진 모습을 인상적으로 표현했다.
‘애프터스쿨의 남동생 그룹’으로 불리는 13인조 남성 신인 그룹 세븐틴은 오는 29일 첫 번째 미니앨범 ‘17캐럿’을 발표하고 전격 데뷔한다. MBC뮤직 ‘세븐틴 프로젝트-데뷔 대작전’을 통해 자체제작 아이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세븐틴은 ‘17캐럿’의 전반적인 제작과정에 깊숙이 참여해 함께 결과물을 만들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틀곡은 ‘아낀다로, 멤버 우지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호시가 퍼포먼스 디렉터로 안무를 완성시켰다. 유쾌하고 발랄한 멜로디로 소년의 풋풋한 감성을 표현할 예정이다.
세븐틴은 준비 기간만 4년에 이르는 실력파 신예로, 같은 소속사인 애프터스쿨의 남동생 그룹으로 이름을 알렸다. MBC뮤직을 통해 방영 중인 데뷔 리얼리티 프로그램 ‘세븐틴 프로젝트-데뷔대작전’에 출연, 버벌진트, 제시, 에일리, 라이머, 계범주 등 선배 아티스트들의 극찬을 속에 실력을 인정 받기도 했다.
한편 세븐틴의 데뷔 검증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세븐틴 프로젝트-데뷔대작전'은 종영까지 단 1회만이 남아 있으며, 23일 오후 1시 MBC뮤직을 통해 마지막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세븐틴 ⓒ 플레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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