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위닝' 이종운 감독 "구승민-송승준, 잘했다"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부산, 나유리 기자] "구승민 호투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6차전에서 4-2로 역전승을 거뒀다. 박종윤이 6회말 역전 결승타를 때려냈고, 문규현은 7회말 쐐기를 박는 솔로 홈런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주중 3연전을 2승 1패 '위닝 시리즈'로 마무리 했다.

경기 후 롯데 이종운 감독은 "(구)승민이가 첫 선발 등판에서 호투했고, (송)승준이가 자기 역할을 잘해줬다. 팀 전체적으로 좋은 밸런스를 보이며 이겨서 기분이 좋다. 승민이가 앞으로도 자신감을 갖고 갔으면 한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