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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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이연희, 서강준 덕분에 '화기도감 입성'

기사입력 2015.05.19 22:31

▲ 화정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연희가 서강준 덕분에 화기도감에 입성했다.

1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12회에서는 정명(이연희 분)이 홍주원(서강준) 덕분에 화기도감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명은 화기도감에 숨어들은 것으로 오해를 받아 군사들에게 잡히고 광해군(차승원)과도 맞닥뜨리게 됐다.

그때 홍주원이 나타났다. 광해군은 정명이 홍주원이 데려온 사람이라는 사실을 듣고 홍주원과 따로 얘기를 나눴다. 광해군은 홍주원으로부터 정명이 왜국에서 왔음을 알고 "그 자를 어찌 믿고 도감에 들이느냐. 당장 그 자를 내치게"라고 말했다.

이에 홍주원은 정명이 조선에서 알아내지 못한 유황제련법인 소취법을 알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정명이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광해군은 "일이 잘못되면 왜의 첩자이기라도 하면 어쩔 건가"라고 물었다. 홍주원은 "그땐 소신이 모든 것을 책임지겠다"고 정명을 화기도감에 들이고자 자신을 내걸었다.

정명은 홍주원을 통해 광해군의 명을 받고 정식으로 화기도감의 장인이 됐음을 전해 들었다. 정명은 홍주원이 자세한 내막은 말하지 않아 어떻게 광해군이 신분이 불분명한 자신을 받아들였는지는 몰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연희, 서강준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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