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Mnet '슈퍼스타K7' 측이 가수 성시경(36)의 겹치기 출연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Mnet 관계자는 19일 엑스포츠뉴스에 "'슈퍼스타K7'의 편성 시간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분명한 것은 겹치기 출연은 아니다"고 밝혔다.
성시경은 현재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하고 있다. 그리고 이날 성시경이 '슈퍼스타K7'의 메인 심사위원으로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문제는 '마녀사냥'과 '슈퍼스타K7'의 방송 시간이 겹친다는 것이다. '슈퍼스타K'는 6시즌간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영돼 왔고, '마녀사냥' 역시 현재 같은 시간에 방송 중이다. '슈퍼스타K7'이 기존의 방침을 고수한다면 논란의 소지가 생긴다.
하지만 Mnet 관계자는 "성시경의 겹치기 출연 논란이 불거질 가능성은 없다면서 "'슈퍼스타K7'의 편성 시간은 미정"이라고 전했다. 현재로서는 '슈퍼스타K7'이 시간대를 옮길 가능성이 다분해 보인다.
한편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 성시경 등 메인 심사위원은 오는 6월경 시작될 '슈퍼스타K7' 심사위원 예선부터 도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현재 현장 오디션은 오는 7월 5일까지 국내 총 9개 지역에서 11회, 해외 총 4개 지역에서 4회 진행 중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성시경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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