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피 수집가' 테일러 스위프트, 'BMA'서 8개 챙겼다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트로피 수집가'의 위엄을 확실하게 세웠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무려 8관왕에 오른 것.
 
테일러 스위프트는 17일(이하 현지시각) 오후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MGM Grand Garden Arena)에서 열린 '2015 빌보드 뮤직 어워드'(2015 Billboard Music Awards, 이하 BMA)에서 8개 부문을 수상했다.
 
'최우수 아티스트'를 비롯해 '1989' 앨범으로 '최우수 빌보드 200 앨범' 같은 주요상을 가져갔다.
 
또, 최우수 핫 100 아티스트, '최우수 빌보드 200 아티스트', '최우수 여성 아티스트, '최우수 디지털 송 아티스트', 히트곡 'Shake It Off'로 '최우수 스트리밍 송(비디오)', 팬들이 직접 투표하는 부문인 '빌보드 차트'까지 8개 부문을 수상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뒤를 이어서는 올해 '그래미 어워드'에서 4관왕을 차지한 샘 스미스가 최우수 남성 아티스트, 최우수 신인 아티스트, 최우수 라디오 송 3개 부문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BMA에서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새 뮤직비디오이자 제시카 알바, 신디 크로포드, 셀레나 고메즈 등 화려한 출연진들로 공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배드 블러드(Bad Blood)'가 공개됐다.
 
사진 = AFPBB-NEWS1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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