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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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검사' PD "영화 '반칙왕'서 모티브 얻어…정의로운 시도"

기사입력 2015.05.18 14:53 / 기사수정 2015.05.18 15:55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복면검사' 전산 PD가 영화 '반칙왕'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말했다.

18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전산PD를 비롯해 배우 김선아, 주상욱, 전광렬, 엄기준, 황선희 등이 참석했다.

전산 PD는 '복면가왕', 드라마 '가면' 등 최근 얼굴을 가리는 프로그램이 많아진 것에 대해 "'복면검사'는 모티브를 영화 '반칙왕'에서 얻었다. 프로레슬링에서 복면을 쓰면 맨 얼굴로는 시도하지 못했던, 정의로운 시도를 하는 것이 가능했다. 그래서 복면을 설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악을 바로잡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드라마에서 카타르시스를 주려면 비현실적인 설정을 줘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복면검사'는 주먹질은 본능, 능청은 옵션인 속물검사 하대철(주상욱 분)과 정의는 본능, 지성은 옵션인 열정 넘치는 감정수사관 유민희(김선아)의 활약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린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후속으로 오는 20일 첫 방송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복면검사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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