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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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길로이, PGA웰스파고 7타 차 압도적 우승

기사입력 2015.05.18 09:22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로리 맥길로이(26,북아일랜드)가 '차세대 황제'로서의 위용을 되찾고 있다.

맥길로이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퀘일할로우클럽(파72·7562야드)에서 열린 2014-15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챔피언십(총상금 710만달러·약 77억 5000만원) 마지막 라운드에서 보기 2개와 버디 5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맥길로이는 전날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이 대회 새로운 코스 레코드인 61타 11언더파를 치며 사실상 우승을 예약한 상태였다.

여유가 있으니 서두르지 않았다. 맥길로이는 2(파3)번홀에서 샷이 그린 끝쪽에 떨어져 3퍼트를 했고, 보기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5개의 버디를 낚아채며 단숨에 타수를 만회했다. 17(파3)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순위에 영향을 끼치진 못했다.

공동 2위에는 14언더파를 기록한 패트릭 로져스와 웹 심슨(이상 미국)이 이름을 올렸다.

시즌 첫 톱텐 진입을 노리던 최경주는 2타를 잃었고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공동 28위에 만족해야 했다. 배상문은 1언더파 공동 58위에 위치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로리 맥길로이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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