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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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이경규, 돌아가신 父 떠올리며 하염없이 눈물

기사입력 2015.05.17 18:17

대중문화부 기자


▲ 아빠를 부탁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아빠를 부탁해' 이경규가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17일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 9회에서는 이경규-이예림, 강석우-강다은, 조재현-조혜정, 조민기-조윤경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생신을 맞아 딸 이예림과 함께 경상도 영천에 모신 아버지를 뵈러 나섰다.  

기차에서 이경규는 이예림에게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려줬고, "할아버지는 고맙다는 말을 나한테 자주 하셨다"며 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렸다. 

이후 국립 영천 호국원에 도착한 이경규는 그리움을 토해내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이경규는 "한 20년 동안 서계신 모습을 못 뵈었는데 가끔씩 꿈에 나타나서 저랑 서서 얘기하신다. 힘들 때 제일 많이 기억 난다"고 밝혔다. 이경규의 눈물에 스튜디오는 눈물 바다가 됐다.

참배실에 들어선 이경규는 "아버지 생신을 축하드린다"며 인사를 건넸다. 이경규는 인터뷰서 아버지에게 전하고 싶은 말에 대해 "사랑한다는 말은 때가 늦은 것 같다. 뭐라고 드릴 말씀은 없고, 아버지는 제 마음 속에 계시다"고 진심을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아빠를 부탁해'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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