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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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 양현종 상대 역전포 작렬…'시즌 3호'

기사입력 2015.05.17 15:06 / 기사수정 2015.05.17 15:08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광주,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캡틴' 오재원이 자신의 시즌 3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오재원은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5차전에서 2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1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4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오재원은 1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양현종의 5구째로 들어온 113km짜리 커브를 그대로 받아쳤다. 공은 우익수 뒤로 넘어가는 110M짜리 홈런으로 연결됐다. 시즌 3호 홈런.

현재 4회초가 진행 중인 가운데 두산이 2-1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오재원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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