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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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공효진, 톱스타 아이유와 의상 갈등 '아부 굴욕'

기사입력 2015.05.15 22:17



▲ 프로듀사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프로듀사' 아이유가 공효진의 기를 꺾었다.
 
15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예능드라마 '프로듀사' 1회에서는 탁예진(공효진 분)과 신디(아이유)가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탁예진은 신디에게 시스루 의상을 교체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신디는 의상 교체를 거부했고, 탁예진은 직접 대기실로 향했다. 특히 탁예진은 신입사원 교육 중인 상황.
 
탁예진은 신입사원들이 보는 앞에서 강하게 나갔고, "허락의 문제지. KBS 심의 규정상 야한 옷 안돼. 담당 PD가 바꿔달라고 하면 교체하는 게 예의인 것 같은데. 프로그램의 민폐를 끼쳐가면서까지 이래야 되겠어?"라며 독설했다.
 
그러나 신디는 "알겠어요. 저 이 프로 안 할게요. 제가 이 프로그램의 민폐가 되는 것 같은데 저 그냥 가면 돼요"라며 발끈했다.
 
결국 탁예진은 사람들을 모두 내보낸 뒤 신디와 둘만 남았다. 탁예진은 "지금 문제가 뭔지 정말 몰라? KBS야. 공중파가 참 문제라니까. 나는 이 옷이 너무 예쁜데 방송국이 받아들이지를 못하잖아. 나 진심 속상해"라며 아부했다.
 
결국 신디는 재킷을 입고 무대에 오르기로 합의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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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프로듀사' 공효진, 아이유, 김수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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