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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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공효진·김수현, 첫만남부터 악연 예고 '강렬'

기사입력 2015.05.15 21:44



▲ 프로듀사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프로듀사' 공효진과 김수현이 첫만남부터 악연을 예고했다.
 
15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예능드라마 '프로듀사' 1회에서는 탁예진(공효진 분)이 백승찬(김수현)에게 독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탁예진은 아침 출근길에 차에서 내리다 외제차를 문으로 박았다. 주차돼 있던 외제차에는 흠이 생겼고, 탁예진은 생방을 앞두고 불쾌지수가 올라갔다.
 
또 탁예진은 신입사원 교육까지 맡았다. 탁예진은 차주에게 연락했고, 이때 백승찬의 휴대폰에 문자메시지가 도착했다. 앞서 탁예진이 사고낸 외제차의 주인이 백승찬이었던 것.
 
이를 모른 채 탁예진은 "거기 땡땡이. 방송하는 사람은 핸드폰 진동 기본인 거 모르나? 생방 중에 그거 울리면 방송사고야"라며 화를 냈다.
 
백승찬은 즉각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고, 탁예진은 "'죄송합니다' 그런 말도 함부로 하지 말고. 우리 PD잖아. 쉽게 비굴해지면 안된다는 뜻이에요"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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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프로듀사' 공효진, 김수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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