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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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보아 컴백, 퍼포먼스 여왕의 화려한 귀환

기사입력 2015.05.15 19:36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보아가 신곡 ‘키스 마이 립스’로 3년 만 음악방송에 컴백했다.

보아는 15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신곡 '폭스'와 타이틀곡 '키스 마이 립스'로 3년 만 컴백 무대를 가졌다.

보아는 '폭스'를 통해서 상큼하면서도 사랑에 빠진 여우같은 모습을 선보였고, '키스 마이 립스'에서는 섹시하면서도 파워풀한 보아 특유의 이미지를 보여줬다. 보아의 강점인 퍼포먼스는 여전해 '여왕의 귀환'이라 불리기 부족함 없었다.

보아의 신곡 ‘Kiss My Lips’는 독특한 신디 사이저의 리프와 사운드가 매력적인 미니멀한 팝 곡으로, 지난 11일 공개된 뮤직비디오를 통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예고해 보아의 새로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특히, 이번 안무는 마돈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제니퍼 로페즈 등 유명 팝스타를 비롯해 동방신기 ‘수리수리’, 엑소 ‘CALL ME BABY’ 등의 안무를 연출한 세계적인 안무팀 내피탭스(NappyTabs)의 작품으로, 지난 2012년 선보인 ‘Only One’에 이어 보아와 다시 한번 최고의 호흡을 맞춰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만나기에 충분하다.

더불어 이번 ‘Kiss My Lips’ 퍼포먼스는 절제된 섹시미를 강조한 힙합 베이스의 안무로 보아의 다이나믹한 안무와 함께 초대형 부채를 활용한 퍼포먼스로 구성, 보아의 색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빅뱅 보아 몬스타엑스 김성규 김예림 엘시(티아라 은정) 이엑스아이디 베스티 전효성 지누션 방탄소년단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보아 ⓒ KBS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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