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5.14 22:57
▲ 착하지 않은 여자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미도가 김혜자에게 용서를 구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마지막회에서는 박은실(이미도 분)이 강순옥(김혜자)에게 용서를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은실은 김현숙(채시라)을 상대로 요리대결에 나섰다. 주제는 상처받은 친구를 위로하고 싶을 때였다.
박은실은 전복과 해삼 등을 넣은 해물찜을, 김현숙은 김치찜을 만들었다. 그런데 투표 결과 5대 5로 무승부가 되고 말았다.
이에 강순옥이 서로 요리를 먹어보고 평가해 보자는 제안을 했다. 박은실은 김현숙의 김치찜을 먹어보더니 눈물을 글썽이며 갑자기 뛰쳐나갔다.
박은실은 자신을 쫓아온 강순옥에게 "언니가 부럽고 밉다. 선생님이 수제자로 언니를 밀까봐 두렵고 미웠다. 여기가 너무 그리웠다. 선생님 제가 잘못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강순옥은 "어서 돌아와. 너 없는 동안 현숙이가 부엌 엉망으로 만들어놨어"라고 말하며 박은실을 다독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미도, 김혜자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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