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5.14 22:29
▲ 착하지 않은 여자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미도가 채시라의 충고에 도발을 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마지막회에서는 박은실(이미도 분)이 김현숙(채시라)의 충고에 도발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은실은 장을 보다가 김현숙과 마주쳤다. 김현숙은 "좋은 데 취직했다더니 직접 장도 보느냐"라고 먼저 말을 걸었다.
박은실과 김현숙은 만난 김에 커피를 마시며 요리대결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김현숙은 요리대결의 숨은 뜻이 용서를 빌러 오라는 것이었음을 전했다.
박은실은 김현숙의 말을 무시하면서 "저는 살기 위해서라도 요리 대결을 해야겠다. 이게 다 언니 때문이다"라고 짜증을 냈다. 김현숙은 박은실이 이 모든 상황의 원인을 자신에게 돌리자 어이없어 하며 쓴소리를 했다.
박은실은 "요리교실 몇 주 해보니 어떠냐. 내가 얼마나 살림을 잘했는지 알겠느냐"라며 자화자찬을 했다. 김현숙은 "좋은 데 취직했다고 기고만장이구나"라고 말했다. 박은실은 "언니나 잘 하라고"라며 끝까지 뻔뻔한 태도로 일관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미도, 채시라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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