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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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오빠들' 현주엽 "감동적인 장면, 애써 외면했다"

기사입력 2015.05.14 14:48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전 농구선수 현주엽이 눈물이 많지 않다고 밝혔다. 

14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버라이어티 '촉촉한 오빠들' 제작발표회에는 유학찬 PD, 김상경, 현주엽, 정상훈, 강균성이 참석했다.

이날 현주엽은 "눈물이 많지는 않은 편이다. 운동을 하면서 치열하게 살아왔기 때문에, TV에서 감동적인 장면이 나오면 애써 채널을 돌린다. 감정을 앞세우면 경기력에 지장이 있어 피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촬영을 하다보니 눈물이 있다고 느꼈다. 많이 울진 않지만, 내가 눈물도 있고, 앞으로 많이 울겠구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옆에 있던 강균성은 "현주엽이 생각보다 눈물을 많이 흘린다"고 밝혔다.

'촉촉한 오빠들'은 특별한 순간을 기억하고 싶거나, 매일 똑같은 일상에 서프라이즈가 필요한 일반인들의 사연으로 꾸려가는 토크쇼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필요한 현대인들의 마음에 진정한 위로를 전하고, 이러한 감동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감성 예능이다. 오는 2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에 전파를 탄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현주엽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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