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5.13 23:22 / 기사수정 2015.05.13 23:22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황석정이 '라디오스타' 녹화에 지각한 사연을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는 혼자 사는 자취 남녀 특집으로 꾸려져 김동완, 육중완, 황석정, 강남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는 황석정은 자신을 여자 육중완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자신의 방송 출연 사실도 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석정은 "설레서 잠이 안오고 하다보니 조금 늦어져서 새벽 2시쯤 되니 갑자기 배가 고프더라. 지금 먹으면 부으니까 안되니까 하고 다같이 먹으려고 김밥 10줄을 쌌다.싸놓고 알람을 맞춰놓고 잤는데 전화기가 고장이 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화기가 꺼졌다. 어제부터 약간 이상했다. 누군가 나를 깨우고 있었다"며 "작가가 우리 집에 직접 왔다. 아 망했다 싶더라. 너무 놀라서 씻지도 않고 그냥 날라왔다. 옷도 작가 옷"이라고 황급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라디오스타ⓒ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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