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나영석(39) PD가 게스트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13일 서울 상암동 DMS 빌딩에서 열린 tvN '삼시세끼-정선편' 기자간담회에는 나영석 PD, 신효정 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나 PD는 "어촌편의 촬영지인 만재도는 게스트를 섭외하기 힘들었는데, 이번 편은 언제든지 손님이 올 수 있어 주기적으로 모실 생각이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두 달간 방영된 '삼시세끼-정선편'에서는 이순재, 백일섭, 이승기, 윤여정, 김광규, 손호준 등이 게스트로 활약했다. 이들은 프로 방송인이 아닌 이서진과 옥택연과 친분이 있는 지인이다.
하지만 나 PD는 "이번에는 새로운 분들, 그리고 시골 생활에 관심있는 분들을 모실 것"이라며 의외의 인물 등장을 암시했다. 그러면서 "첫번째 게스트는 엄청난 활약을 하고 갔다. 지금 밝히지 않겠지만 옥택연이 최고의 생산성을 냈다"고 밝혀 젊은 여배우나 여가수임을 넌지시 귀띔했다.
'삼시세끼'는 이서진과 김광규, 그룹 2PM의 옥택연이 강원도 정선에서 좌충우돌하며 집 근처의 음식 재료들을 활용, 삼시 세끼를 해결하는 요리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 종료된 정선편(11부작)이 늦가을부터 겨울의 모습을 담았다면, 이번 방송에서는 봄부터 초가을까지 정선의 사계절이 담긴다. 오는 1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나영석 PD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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