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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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델레바인, 뤽 베송의 '바레리안' 출연 '모델 은퇴 이유?'

기사입력 2015.05.13 10:25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영국 출신 모델 카라 델레바인이 거장 뤽 베송 감독의 신작 '바레리안'에 출연을 확정했다.
 
뤽 베송 감독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새롭게 제작에 들어갈 신작이 '바레리안'이라고 발표하는 한편, 주연배우로 카라 델레바인과 데인 드한을 낙점했다고 발표했다.
 
'바레리안'은 동명 프랑스 만화를 영화화 하는 작품으로, SF장르가 될 전망이다. 거대한 우주와 시간 여행 그리고 남여 주연 배우의 이야기를 그렸다.
 
카라 델레바인은 국내에도 잘 알려진 모델이다. 유명세를 이용해 '페이퍼 타운', '페이스 오브 엔젤'등에 출연했지만 이렇다 할 족적을 남기지는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델레바인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모델일에서 어떤 영감도 얻지 못한다. 내 꿈은 배우"라면서 모델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델레바인의 이 같은 발언은 '바레리안'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닌가 하는게 현지 팬들의 반응이다.
 
뤽 베송 감독은 국내에서는 '레옹', '택시' 등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1997년 '제5원소'를 통해 SF 열풍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바레리안'은 '제5원소' 보다 더욱 거대한 스케일로 제작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연 배우를 확정한 '바레리안'은 올 12월 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뤽 베송 감독은 2017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AFBBB NEWS1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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