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전자랜드의 이현호(35)가 12일 오후 전자랜드와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마쳤다.
전자랜드와 이현호는 다음 시즌 보수 2억원(연봉 1억8000만원, 인센티브 2000만원)에 계약 기간은 2년간으로 합의했다. 지난 시즌 보수 2억5000만원에서 20% 삭감된 금액이다.
이현호는 지난 시즌까지 총 12시즌 동안 정규리그 535경기에 출전해 2160득점, 1348리바운드의 기록을 갖고 있다. 2004년 신인상 수상자이며, 2013년 5월 담배를 피는 청소년들을 훈계한 일이 알려지면서 ‘청소년 선도 대사’도 맡았다.
이은경 기자 kyong@xportsnews.com
사진=KBL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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