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이 2015시즌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시니어투어 신규 선수를 영입했다.
볼빅은 2015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를 앞두고 이부영(51), 문정욱(51)을 영입하며 KPGA 시니어 선수단을 꾸렸다. 이로써 기존의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시니어 선수단과 함께 대규모 시니어 선수단을 구성하게 됐다.
지난해 KPGA 챔피언스투어에 데뷔한 이부영은 준우승 2회로 상금순위 3위에 오른 실력파 선수다.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는 못했지만 2014년 KPGA 챔피언스투어 대회 7차례 출전에 톱10 등극 4회 등 꾸준한 플레이로 시선을 끌었다.
이부영은 "챔피언스투어 데뷔 2년 만에 볼빅이라는 든든한 메인 후원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정규투어 시절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아 보지 못한 아쉬움을 챔피언스투어 우승으로 달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볼빅은 12일부터 2일간 충남 태안군의 현대더링스CC에서 '2015 볼빅 KPGA 챔피언스투어 1회 대회'를 주최하며 남자프로골프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첫 대회인 '2015 볼빅 KPGA 챔피언스투어 1회 대회'는 지난해 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왕 최광수를 비롯해 KPGA 시니어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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