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5.11 23:10
▲ 화정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연희가 조선 행을 위해 목숨을 걸었다.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9회에서는 정명(이연희 분)이 조선에 가기 위해서 목숨을 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명은 조선에서 온 통신사 관료 홍주원(서강준)을 도와서 유황 밀거래를 성사시킨 뒤 조선으로 돌아가려고 했다.
유황을 독점하고 있는 이타치(오타니 료헤이)가 홍주원과의 거래에 응하겠다고 하면서 일이 잘 풀리는가 싶더니 밀거래 현장이 발각되고 말았다.
정명은 왜국의 관청 사람들이 몰려오자 홍주원에게 "내가 덮어쓸 테니 당신은 나한테 속았다고 하라. 곡물인 줄 알았다고 하라"고 말했다.
정명은 홍주원이 의아해 하자 "난 무슨 일이 있어도 조선으로 가야해. 당신은 살아서 날 구하라고"라면서 속내를 털어놨다. 왜국에서 밀거래는 바로 사형감인 상황. 정명은 조선으로 돌아가겠다는 일념만으로 목숨까지 건 것이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연희, 서강준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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