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홈경기 기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삼성은 오는 12일부터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 NC 다이노스와의 홈 6연전 동안 '가족은 나의 힘'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삼성은 지난 8일부터 공식 홈페이지(www.samsunglions.com)와 SNS를 통해 가족 단위의 시구, 시타, 애국가 제창 공모를 진행중에 있다. 홈경기 기간 아버지와 아들, 혹은 할아버지와 손녀가 시구, 시타를 하고 가족 3대가 모여 애국가 제창을 하는 정겨운 장면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12일과 14,15일에는 가족 단위 애국가 제창이, 16일과 17일에는 가족 단위 시구, 시타와 애국가 제창이 예정돼 있다.
한편 이벤트 기간 '1+1 무료입장' 혜택도 주어진다. 이벤트 기간 동안 평일 외야자유석에 한해 어른 1명 결제시 동반 어린이 1명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광장 행사와 공연도 준비돼 있다. NC와의 주말 3연전(15~17일) 동안 대구구장 앞 광장에서 '신축구장 퍼즐 맞추기', '추억의 룰렛뽑기', '인형 맞히기' 등 어린이 테이블 게임 부스가 운영된다. 즉석 인화가 가능한 가족 사진 촬영 부스(최대 200가족)도 광장에 마련된다.
이밖에도 16일과 17일에는 광장 간이무대에서 어린이 팬을 위한 마술, 저글링 등 공연도 펼쳐진다. 5회 클리닝타임에 응원단상에서 같은 공연이 한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16,17일 경기 전 외야를 개방해 그라운드 캐치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청한 가족 가운데 선착순 10가족(20명)이 원정팀 훈련 종료 후 15분간 외야에서 캐치볼을 체험할 수 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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