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 소설가 이외수가 근황을 알렸다.
이외수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외수의 항암일기. 오늘 8차 항암 들어갑니다. 마지막 항암입니다. 여러분의 격려와 기도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뵐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소망합니다"라는 글과 연꽃 그림을 올렸다.
한편, 이외수는 지난해 10월 위암 판정을 받은 뒤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앞서 트위터를 통해 "위출혈을 의심하고 춘천의 내과에 들러 내시경을 찍었더니 위 몇 군데가 형편없이 헐어 있었고 염증도 보였다" "위출혈로 입원해 있습니다. 어제부터 각종 검사 및 수혈에 돌입했습니다. 하지만 쓰러질 때마다 일어서는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고 밝힌 바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