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조은혜 기자] "몸쪽을 노렸는데 결과가 좋았다."
SK는 1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시즌 5차전 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 SK는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19승13패를 만들었다. 이날 정상호는 선발 포수 및 7번타자로 출전해 3타수 1홈런을 기록했다.
정상호는 0-1로 뒤져있던 2회말 무사 주자 1,2루 상황 삼성 선발 차우찬에게 왼쪽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때려냈다. 자신의 시즌 4호 홈런이었다.
경기 후 정상호는 "오늘 훈련 시 조동화 주장이 배팅볼을 던져줘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면서 "삼성 선수들이 몸쪽 승부를 많이 하는 것을 보고 몸쪽을 노리고 들어갔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이날 자신의 홈런을 돌아봤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정상호 ⓒSK 와이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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