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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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바다, 에메랄드빛 목소리로 전한 '감동'

기사입력 2015.05.09 19:41 / 기사수정 2015.05.09 19:42

대중문화부 기자


▲ 불후의 명곡 바다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가수 바다가 'My Heart Will Go On' 무대를 선보였다.

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전설로 DJ 김광한이 출연, 한국인이 사랑하는 팝송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바다는 영화 '타이타닉'의 주제곡인 셀린 디온의 'My Heart Will Go On'를 선곡했다. 이 곡은 3,60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역사상 가장 많이 판매된 OST로 기록됐다.

바다는 맑고 고운 목소리와 파워풀한 성량으로 푸른 바다의 느낌을 전했다. 이어 바다는 댄서들과 함께 노래와 안무, 의상이 잘 어울러진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바다의 폭발적인 무대 매너에 객석은 박수로 화답했다. 

바다의 무대 후 MC 문희준은 "바다가 괜한 걱정 하면서 SES 한 거다. 바다 목소리 자체가 보석이다"고 극찬했다. 정재형 역시 "셀린 바다의 느낌이었다. 환상적인 느낌이었다"고 호평했다.  

이날 '불후의 명곡' 우승은 소향이 차지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바다, 소향, 이세준, JK김동욱, 정동하, 강홍석, 미 등이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불후의 명곡'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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