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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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아이유, 톱가수 완벽 빙의…박혁권에 '까칠+도도'

기사입력 2015.05.09 11:04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새 예능드라마 '프로듀사'의 아이유가 박혁권의 대기실 침공에도 '무관심'으로 일관하며 베테랑 '톱 가수'의 위엄을 드러냈다.

9일 '프로듀사' 측은 톱 가수 신디 역을 맡은 아이유의 스틸을 공개했다.

신디는 13살 어린 나이에 가수로 데뷔해 최고의 인기를 누리 며 명실공히 톱 가수로 자리잡은 인물. 공개된 사진 속 신디는 '뮤직뱅크' 생방송 출연을 위해 대기실에서 휴식을 취하다 누군가의 등장에 시크함을 물씬 풍겨내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는 다름아닌 KBS 예능국 CP 김태호(박혁권 분)가 신디의 대기실에 등장해 그에게 카메라를 들이밀며 함께 사진을 찍으려는 모습이 담긴 것.

신디는 김태호 CP의 등장에 팔짱을 끼고 도도함을 물씬 풍겨내더니, 이내 그의 카메라 세례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하고 있다. 무엇보다 신디는 이런 대기실 침공이 익숙한 듯 베테랑답게 화를 내지 않고 '무표정'으로 일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다른 사람들 앞에서 까칠하고 도도한 톱가수의 위엄을 드러내던 신디가 혼자 대기실에서 생각에 잠긴 듯 많은 감정이 담긴 표정을 짓고 있어, 그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와 관련해 '프로듀사' 제작진은 "신디는 정글 같은 연예계에서 10년 동안 최고의 자리를 지켜오며 자연스럽게 까칠하고 시크함으로 자신을 무장하게 된 것이다. 아이유가 신디에 완벽하게 빙의해 열심히 촬영을 이어가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또 "신디와 김태호 CP의 에피소드가 1회에 재미있게 담길 예정이다. 방송으로 꼭 확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프로듀사'는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한 모습을 담아낸다. 오는 15일 오후 9시 15분 첫 방송.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프로듀사' ⓒ KB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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