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파리 셍제르망(PSG)이 통산 5번째 리그앙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로랑 블랑 감독이 이끄는 PSG는 9일(한국시간) 홈구장인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벌어진 2014-2015 리그앙 36라운드에서 갱강을 6-0으로 완파했다. 이날 얻은 승점3으로 PSG는 2위 올림피크 리옹과의 승점차를 6점으로 벌리면서 남은 2경기에서 승점 4 이상을 획득하면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에딘손 카바니가 해트트릭을 작성하면서 맹활약했다. 전반 2분만에 선제골로 득점포에 시동을 건 카바니는 후반전에 2골을 더 보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2골을 터트리는 등 선수들의 고른 득점행진으로 승리를 챙겼다. 이브라히모비치는 혼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면서 4골에 관여해 자신의 진가를 다시 한번 뽐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에딘손 카바니ⓒ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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