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네팔 출신 수잔 샤키야가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메시지를 보냈다.
수잔 샤키야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멀리 네팔에 계신 우리 엄마와 아버지, 저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수잔은 이어 "네팔 고향 떠나서 저의 두 번째 고향으로 생각하고 있는 한국에 저를 지켜주시고 응원하시고 항상 옆에 계셔주신 우리 한국인 부모님들께서도 부족하지만 늘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해 드리고 싶다. 어버이은혜 늘 감사드립니다"라고 감동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카네이션 그림과 함께 '어머니 아버지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먹먹함을 더한다.
수잔은 JTBC '비정삼회담'과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 출연하고 있다.
특히 그는 네팔 지진 이후 SNS를 통해 구호 활동 동참을 호소하며 관심을 환기시키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네팔 수잔 샤키야 ⓒ 수잔 샤키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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