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박홍균 PD가 '맨도롱 또똣'의 기획 의도를 전했다.
박홍균 PD는 8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제작발표회에서 "도시의 젊은 청춘남녀가 제주도로 이주해 벌어지는 재미난 일상을 담은 이야기다"고 말했다.
박 PD는 "알콩달콩 사랑이야기나 제주도 현지인, 제주도를 찾는 이들과 어울려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최근 이효리 씨 열풍, 올레길 등의 제주도를 배경으로 젊은 남녀의 사랑과 제주도 사람들과 어우러지는 이야기를 재밌게 그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은 힐링이나 위로, 덤으로 5월의 제주도의 풍경을 선물해 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맨도롱 또똣’은 홧병 걸린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시작하는 로맨틱 코미디다.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 나가는 남녀가 그 의미처럼 기분 좋게 따뜻한 사이가 되어가는 이야기다.
‘홍자매’ 홍정은, 홍미란 작가와 박홍균 PD가 2011년 ‘최고의 사랑’ 이후 다시 한 번 손을 잡았다. 유연석, 강소라, 이성재, 이한위, 김희정 , 김성오, 서이안, B1A4 진영 등이 출연한다.
13일 오후 10시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맨도롱 또똣 ⓒ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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