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2015 제1기 KLPGA 객원 마케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KLPGA는 한국여자프로골프의 발전에 대해 고민하고, 골프 마케팅에 관심 있는 인재에 마케팅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객원 마케터를 선발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KLPGA 객원 마케터는 KLPGA와 골프 마케팅을 사랑하는 대학생(휴학생, 대학원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객원 마케터로 선정되면 KLPGA 정규투어 참관과 관련 업체와의 미팅 등 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KLPGA 브랜드 이미지 제고, 갤러리 증대, 사회공헌활동 활성화 등 KLPGA 발전 방안에 대한 그룹 토론 및 발표를 할 예정이다.
지원은 12일까지 서류를 통해 받으며, 오는 15일 면접으로 최종 선발돼 올해 12월 31일까지 활동한다.
KLPGA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객원 마케터 운영으로 인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골프 대중화 및 홍보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KLPGA 객원 마케터로 선정되면 KLPGA 정규투어 전 대회 출입이 가능한 ID카드 및 명함이 제공되고, KLPGA 관련 업체 견학 및 미팅 참여의 기회가 부여된다. 우수 마케터에게는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KLPGA는 2013년부터 3년째 '명예기자'를 선발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금번 객원 마케터 제도를 신설해 명예기자와 함께 투어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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