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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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키·신우·켄, '체스' 화보컷 공개 '강렬 분위기'

기사입력 2015.05.07 08:36 / 기사수정 2015.05.07 08:36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뮤지컬 '체스' 출연하는 아이돌 4인방이 카리스마를 뽐냈다. 

7일 공연제작사 쇼홀릭 측은 2AM 조권, 샤이니 키, B1A4 신우, 빅스 켄의 화보컷을 공개했다. 이들은 냉전 속에서 적대국인 미국의 여인 플로렌스와 사랑에 빠져 가혹한 운명에 발버둥치는 러시아 챔피언 아나톨리 역을 맡았다.

화보 속 네 사람은 정장을 차려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신우와 조권은 분위기 있는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켄과 키는 체스를 두며 강렬한 느낌을 자아냈다.

'체스'는 세계 체스 챔피언십에서 경쟁자로 만난 미국의 챔피언 프레디 트럼퍼와 러시아의 챔피언 아나톨리 세르기예프스키 간의 긴장감 넘치는 정치적∙개인적 대립과, 프레디의 조수 플로렌스가 아나톨리와 사랑에 빠지며 벌어지는 운명의 소용돌이를 담은 작품이다. 체스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정치적 공작 속에서 이 세 사람은 일생을 건 선택의 기로에 선다.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에비타’, ‘요셉 어메이징’ 등을 작업한 뮤지컬 작사가 팀 라이스와 밴드 아바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조권, 키, 신우, 켄 외에도 신성우, 이건명, 안시하, 이정화 등이 캐스팅 됐다.

인터파크 등의 예매처를 통해 13일 오후 2시부터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6월 1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조권 신우 켄 키 ⓒ 쇼홀릭]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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