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8:25
연예

진구 "'연평해전' 전투서 실제 와이프 생각, 뭉클했다"

기사입력 2015.05.06 11:43 / 기사수정 2015.05.06 12:48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연평해전' 진구가 실제 아내 생각이 많이 났다고 말했다.

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점에서 영화 '연평해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김학순 감독을 포함해 배우 김무열, 진구, 이현우 등이 참석했다.

진구는 "해군출신이라 공감이 됐다. 특히 마지막 전투장면에서는 실제 제 와이프가 생각났다. 그래서 뭉클한 애드리브가 탄생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처음에는 군번줄에 박힌 사진을 보면서 죽어가는 장면이었는데, '예쁘게도 생겼네'하는 말을 애드리브로 했다"고 덧붙였다.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싸운 사람들과 동료, 연인,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감동 실화다. 한일 월드컵 3,4위전이 열리던 그 날의 사건을 영화화했다. 원칙주의 리더 윤영하 대위는 김무열이, 헌신적인 조타장 한상국은 진구, 의무병 박동혁은 이현우가 맡았다.

한편 영화 '연평해전'은 오는 6월 11일 개봉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영화 '연평해전'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